Business As Mission 관점으로 살아간다
Search

돈이 전하는 이야기

가끔씩 <보랏빛 소가 온다>로 유명한 Seth Godin(세스 고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보곤 한다. 그런데 오늘 올라온 글이 재미있어서 여기에 의역해본다. 컨퍼런스 이후에 집에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해보자. (자리 앉은 후에) 승무원이 다가와서는, "죄송합니다, 이 비행기가 초과예약이 되어서요. 1시간 후에 떠나는 비행기에 타는 사람을 위해 $300을 보상금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관심 있으십니까?" 하고 물어본다. 당신은 자리에 계속

BAM에 대해 생각이 변하는 과정

몇 년동안 BAM에 대해서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내 생각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늘은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돈을 잘 벌어서 BAM을 한다? 처음에는 BAM이 돈을 잘 벌어 경제창출을 통한 구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축복, 요셉의 축복 등 성경에서 믿음의 인물들이 부의 축복을 받은 것을 집중했었다.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는 것이 저주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물질의

약속 이상의 BAM

사람들은 Business As Mission이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다르게 이야기 하겠다. 비즈니스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약속을 잘 지켜야 BAM이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필드 경험이 없는 초짜일 뿐이다. 진정한 Business As Mission은 상대방이 약속을 어길 때 위력을 발휘할 기회가 찾아온다.   약속 잘 지키는 것쯤이야 도덕성이 뛰어난 세상 사람들도 다 하는 것이다. 모든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하는 실력자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야 한다. 독불장군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길은 예수님께서 이미 걸어가신 길이니까.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만델브로는 포부와 열정을 발휘하는 학자나 빼어난 업적을 내놓는 무명 과학자에게 감명을 받곤 했다. 칼톤 가이두섹도 그중 한 사람으로,

교육학

Pedagogy는 교육학으로, 내가 매우 관심있어 하는 분야다. 그저 해당 지식에 대해서 잘 아는 것만으로 배우는 사람에게 잘 전달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런데 나는 교육학을 계속 연구하면서, 다음과 같은 현상을 주변에서 계속 보게 된다.   1.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전하려고 한다. Central theme은 있되, 오히려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 한꺼번에 좋은 약을 매기면 효과는 오히려 반감하는 것과

개척정신이란

누군가가 닦아 놓은 길을 걸어가는 것도 지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누군가가 닦아 놓은 길은 끝이 나고 만다. 잘 닦아 놓은 포장도로가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수풀이 우거진 밀림으로 변하고 만다. 이제 창업자인 당신이 길을 직접 내야 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직접 부딪치는 그 난이도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왜냐하면, 길을 직접 개척하는 능력은 계발해야 하는 능력이기

결혼 후에도 여성이 꿈을 이룬다면

21세기에는 똑똑하고 유능한 여성이 세계무대로 올라오는 시대이다. 그런데, 많은 엘리트 여성들이 결혼하고 나서 커리어를 포기하거나, 자신의 전공을 포기한다. 그리고는 육아나 집안일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정도쯤,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가 몰려오는 것을 목격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추세는 앞으로 더 보일 것이다. 여성들이여, 유능한 당신이 정말 그 꿈을 결혼 후에도 이어가고 싶으면 그렇게 살아라. 그리고, 남편에게 같은

현실도피의 또 다른 이름 – 이상을 좇는 것

어떤 이상(ideal)을 좇는 것이 현실도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체험하고 있다. 그게 어떤 종류이든, 내가 쫓는 이상을 현실적으로 행동으로 옮기거나 부딪혀보지 않고 말로만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현실도피다. 이상은 한 사람에게 명분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그 명분은 현실로 부딪히지 않으면 말 그대로 이상으로 끝난다. 이상은 마치 방종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자유도 틀이 없으면 방종이

교수법이 중요한 이유

교수법(teaching method)은 학문을 가르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을 말한다. 가르치는 것은 아는 것과 다른 분야다. 교수법은 학생의 입장이 되어서 해당 지식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이 교수법을 간과하는 사람이 참 많다. 특히 입문서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 책이 교수법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지 안 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다.   한번 다음

가격이 경제를 결정짓지 않는다

돈이 경제의 근본이 되지만, 가격이 경제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 데서 근본적인 경제 해결방안은 시작된다. 나처럼 경제를 잘 모르는 경알못은 가격이 마치 경제를 결정짓는 것처럼 와닿을 때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내가 10년 넘게 전에 대학교 때 들었던 Econ101을 기억 못 해서 나오는 망발일 뿐이다. 최근에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을 다시 들여다보는 중인데, 몇 가지를 마음 속에 단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