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적 사고는 결국 통합적인 사고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을 이끄는 리더는 디자인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IDEO의 최고경영자 팀브라운에 의하면,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Rotman School of Management 학장인 Roger Martin은 세계 최고의 경영인들을 관찰하는데 도가 튼 인물이라고 합니다. Roger Martin이 쓴 <The Opposable Mind>는 경영인들을 상대로 한 50건의 상세한 인터뷰를 통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Roger Martin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서로 대립하는 아이디어를 이용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만들어내는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의 방법만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타고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논쟁이 되는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문제의 범위를 넓혀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 고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방향의 상관관계를 모순과 대립의 원천이 아니라 영감의 원천으로 여깁니다. Roger Martin의 주장에 따르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리더들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을 능숙하게 포용한다고 합니다.

복잡성은 창조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립을 두려워하지 말고, 대립되는 아이디어들은 창조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야 합니다.

좋은 소식은, 팀브라운은 이러한 능력들은 모두 후천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복잡하게 엉켜 있는 정보와 현상을 지켜보면서 일정한 패턴을 포착하는 능력
  • 뿔뿔이 흩어져 있는 조각들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엮어낼 수 있는 능력
  •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어울릴 수 있는 능력

위 능력은 열심히 계발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들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능력들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경을 조성하여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처: 디자인에 집중하라, 팀 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