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은 엘리트주의가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만 최고의 길을 고집하는 세상의 성향에 우리는 휩쓸립니다. 행동으로 세상을 승부하려고 하면 절대로 세상을 못 이깁니다.

BAM은 고고한 행동주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고인(故人)이 된 Steve Jobs의 말입니다.

A급 플레이어가 A급 플레이어를 채용하지만, B급 플레이어는 C급 플레이어를 채용하고, C급 플레이어는 D급 플레이어를 채용한다. Z급까지 가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회사는 그렇고 그런 사람으로 금방 채워진다.
-Steve Jobs

위의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세상의 룰입니다.

BAM은 다른 방향으로 가야 맞습니다.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를 만드는 이유도 사람 때문입니다. 오히려 최상의 인재를 구하려고 발버둥을 치다보면 대기업이 현재 시장에 형성하고 지배하고 있는 룰에 휩쓸릴 것입니다. 약자를 높이 들어올리시는 예수님의 방식을 따라가야 합니다.

일부러 능력이 없는 사람을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타트업 초기에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이윤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AM 관점에서 본다면, 기업이 살아나는 과정도 예수님이 하실 일입니다. 필요하면 그 스타트업은 흥할 것이고, 아니라면 실패를 통해 배움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능력이 최상인 사람만을 구하다보면 회사 문화가 이윤극대화를 따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BAM 정신에 위배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 때문에 BAM 기업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B급 플레이어가 C급을 채용하며 Z급까지 가더라도 모든 상황을 A급으로 역전시키는 예수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BAM의 묘미입니다. 그리고 A+급은 반드시 이윤 뿐만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서도 A+급 성과를 내게하는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남들이 전부 엘리트주의를 표방할 때, BAMer는 예수주의를 표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