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밝히시기도 하고, 다윗의 아들이라고 칭하시기도 하시며, 이스라엘의 왕, 참 포도나무 등 지칭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자신을 가리킨 말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인자”였습니다. 사람의 아들(Son of Man)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지칭할 때 이 표현을 무려 78번 이상이나 사용하셨습니다. 왜 다른 표현을 놔두고 인자라는 표현을 예수님께서는 사용하셨을까요?

인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1. 일반적으로”사람”을 말할 때.
  2. “메시야”를 지칭할 때

인자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그냥 사람을 말할 때도 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인자라고 표현했을 때 많은 사람은 별 의심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들을 귀 있는자는 들을지어다’라는 말씀과 같이, 일부러 그 표현을 많이 쓴 것은 “메시야”를 지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니엘서 7장에 보면 인자라는 표현이 메시아를 지칭하는 데 쓰입니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다니엘 7:13-14

다시 오실 예수님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그를 섬기게 될 것이며, 예수님의 권세와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자신을 가장 많이 지칭한 “인자”라는 표현은 예수님에게 그만큼 중요한 표현이었습니다. 다시 오실 메시아이신 예수님.

그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결한 신부로서 우리가 이 땅 위에서 그의 나라를 이루어야 할 일은 참 귀중하고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