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야 한다. 독불장군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길은 예수님께서 이미 걸어가신 길이니까.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만델브로는 포부와 열정을 발휘하는 학자나 빼어난 업적을 내놓는 무명 과학자에게 감명을 받곤 했다. 칼톤 가이두섹도 그중 한 사람으로, 그는 열대지방의 풍토병 연구로 만델브로를 놀라게 했다. 그렇지만 만델브로는 저명 과학자들의 친분을 과시하지는 않았다. 그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저명 과학자와 공동 연구를 했었다는 것도 나는 한참 뒤에서야 알았다.

 

 

그의 저울은 정반대였다. 언젠가 나는 찰스 트레서라는 과학자를 아느냐고 그에게 물어본 일이 있다. 트레서는 아직 무명의 물리학자로 카오스이론에 관한 논문을 여러 편 썼지만 연구비가 모자라 뉴욕에서 빵집을 경영하며 벌충하고 있었다. 만델브로는 딱 잘라 대답을 해주었다. “보기 드문 사람이지.” 그러고는 칭찬의 말을 계속 늘어놓았다.

 

 

그런데 훨씬 유명한 어떤 과학자에 대해 묻자 만델브로는 이렇게 평했다. “전형적인 ‘모범생’이지. 점수 좋고, 깊이 없고, 꿈도 없는 학생이야.” 이 과학자는 노벨상 수상자였다.

 

<블랙스완>, 나심 탈레브

 

Business As Mission을 하기 원하는가?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되자.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 길을 먼저 걸어가셨는지 잘 관찰하자. 어떤 인정을 받으려는 동기가 아닌, 오직 예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