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보랏빛 소가 온다>로 유명한 Seth Godin(세스 고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보곤 한다.

그런데 오늘 올라온 글이 재미있어서 여기에 의역해본다.


컨퍼런스 이후에 집에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해보자. (자리 앉은 후에) 승무원이 다가와서는, “죄송합니다, 이 비행기가 초과예약이 되어서요. 1시간 후에 떠나는 비행기에 타는 사람을 위해 $300을 보상금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관심 있으십니까?” 하고 물어본다. 당신은 자리에 계속 있겠는가?

 

또 다른 상황이 있다. 당신은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탑승구 앞에 있던 항공사 직원이 당신에게 “$300을 추가로 지불하시면, 1시간 더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십니까?” 당신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겠는가?

 

당신이 자동차 딜러와 함께 있다고 해보자. 5만불짜리 자동차를 사려고 한다. 세일즈맨은 $300을 추가하면 녹 방지처리(rustproofing)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당신은 녹 방지처리를 하겠는가?

 

1년에 더 적은 이자로 연간 $300을 덜 모으는 은행과, 은행 서류에 제대로 기입하지 않아 $300 추가요금을 부가하는 은행 사이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돈은 이야기다. (Money is a story.)


 

어떤 상황(context)에서 지불금을 정하느냐에 따라서 돈이 전하는 이야기도 달라진다.

당신의 비즈니스에 돈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