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As Mission 관점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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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닷컴 붕괴에서 배운 4가지 교훈

1990년대 말, 사람들은 인터넷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실리콘 밸리의 유수한 회사들은 벤처기업 설립에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피터 틸에 의하면 그가 알던 한 대학원생은 99년도 당시 6개의 회사를 운영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벤처기업 열풍이 거세게 불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1998년부터 2000년 초까지 고작 18개월 동안 사람들은 미친듯이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나스닥 주가는 사상최고가를

자신의 길이 외로운 것은 좋은 징조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좋은 징조입니다. 우리는 추구하는 길을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일을 추구한다면, 그 길이 외로운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만약 그 길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다면, 다른데 에너지를 뺏기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아야 합니다.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불필요하게 더 많은

추구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추구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정확한 시장조사 없이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사업가가 추구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의 간극의 더 커질 수 있습니다. Business As Mission을 추구하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의도로만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 출신일수록,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생각보다는 좋은 것들을 퍼주는 식으로 "착한 기업" 운영을

실수 축제

사람이 무결해야 한다는 학습 방법은 굉장히 잘못된 방법입니다. 실수가 개인의 무능이 아닌, 개선의 기회이자 전환점 (turning point)인 것으로 인지하는 사람만이 발전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의 시선과 완벽주의의 함정에 빠져 도전정신을 잃어버립니다. 파리의 한 명문 대학원은 실수 축제(festival of errors)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2명의 저명한 심리학자와 프리랜서 작가가 협력해서 펼쳐 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책에서

창의성은 실패에서 나온다

광고인 박웅현이 쓴 인문학 책, <책은 도끼다>를 읽는 중입니다.  그 중 박웅현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데 눈에 들어와서 써봅니다: “창의력이라는 게 가르치기 참 어려운 것이더군요. 그런데도 그동안 사람들은 이걸 기어이 가르치려고 했구나, 그래서 ‘좋은 카피를 쓰는 20가지 방법’ 같은 것들이 나왔구나 싶었죠. 저도 사회 초년병 때 배웠던 것들입니다. 좋은 카피를 쓰는 20가지 방법. 의문문으로 써본다. 명령문으로

혁신의 도구 – 문제를 좁혀라

<The Myths of Innovation>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Scott Berkun은 혁신을 일구어 내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능력을 손꼽습니다. 그런데 그의 책에서 문제해결에 대한 소개가 간략히 나와있는 것이 제 눈을 끌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cott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Frame problems! 문제의 틀을 명확하게 규정하라! 이는 마치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혁신과 인간의 한계

Scott Berkun의 <The Myths of Innovation>은 혁신에 대한 재미있는 관점을 몇 개 시사합니다. 그 중에 제 눈에 들어왔 더 것이 혁신의 한계입니다. Scott은 혁신의 한계로 크게 세 가지를 꼽습니다. 첫 번째는 혁신의 확산 (diffusion of innovation)이 생각보다 엄청 느리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술적인 혁신일수록 확신이 늦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Everett M. Rogers는 그의 책 <Diffusion of Innovations>에서

위기에서 벗어난 레고 이야기

1932년에 설립이 된 레고회사는 60년동안 좋은 성장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였습니다. 그러나 1993년도부터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닌텐도와 소니같은 콘솔게임 회사들이 히트를 치면서 어린이 완구시장을 잠식해나갔던 것이었습 니다. 급감하는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레고사는 컨설팅 회사들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블루오션 마켓을 찾아라”, “파괴적 혁신을 실행하자”, “혁신의 모든 면을 탐험하자”와 같은 매우 애매모호한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애매모호한 목표를 내건 레고의

코호트 분석이란

코호트 분석 (Cohort Analysis)은 특정고객의 행동패턴을 서로 비교하는 분석입니다. 예를 들어서 특정 기간에 구매를 한 고객과 특정 기간에 방문한 고객을 서로 비교한다는 등, 대상을 콕 집어서 비교함으로서 통찰력을 얻는 방법입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통계를 그저 간단한 것에 만족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사이트 총 방문자 수, 누석 앱 다운로드 수 등은 그 숫자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문제는

맥도날드가 성공적인 밀크셰이크 전략을 세운 이야기

다음은 Clay Shirky의 <Cognitive Surplus, 많아지면 달라진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에서 마켓 리셔치 프로젝트를 런칭했었습니다. 컨설팅 회사의 마케터들은 열심히 시장조사하고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고객이 원하는 밀크셰이크 맛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Gerald Berstell이라는 마케터는 다른 접근방법을 취했습니다. 그는 몇일동안 맥도날드 매장에 앉아서 손님들을 관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몇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손님들은 주로 아침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