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As Mission 관점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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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평가를 하기

오 놀랍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마침 퍼펙트한 예시가 보였다. 이렇게 타이밍이 맞을 줄이야. 몇 시간 전에 올라온 김동호 목사님의 글을 살펴보면, “명성교회는 세습 때문에 사탄을 숭배하는 사탄교나 다름없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명성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명성교회가 속한 동남노회도 “더 이상 하나님의 성노회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 (링크: https://www.facebook.com/kimdonghopage/posts/1541169662640071) 오늘 쓸 글은, 어떻게 성도로서 교회에 대해

Idiosyncrasy

Idiosyncrasy. 최근 들어서 몇 달간 계속 생각해보게 되는 단어다. "별난 성격"이라고 영한사전에 번역되어 있지만, 사실 이 단어의 정확한 뜻은 "특이한 구석"이라고 해야 맞다. 혹은 "그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이한 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얼간이 idiot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라틴어 idio에서 파생된 단어다. 라틴어로 idio는 “자기 자신의”라는 뜻이다. (그렇다, 얼간이는 자기 자신 밖에 모른다) 모든

네슬레 사례로 살펴보는 BAM 기업방향

BAM(Business As Mission)이 나가야 할 방향은 세상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 아니다. 선한 영향력은 오히려 부산물로 보아야 한다. 선한 영향력에 집중하는 순간, 복음은 힘을 잃어버린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집중하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 때문이다.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도 벅찬데, 많은 것을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 우리는 이것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자꾸만 사람들이 CSR, CSV를 예로 들어서 BAM

어떻게 하면 투자자들에게 사기칠 수 있을까

※ 경고! 이 글은 반어법이 가득해 신랄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세계는 허언과 허세, 기선제압이 덕목처럼 여겨지는 세상이다. 그런데 이 나쁜 관행에 (나를 포함한) 청년이 쉽게 물들여지는 것을 보았고, 좀 많이 놀랐다. 실제로 내가 가장 힘들어 했던 부분은 허세를 안 부리는 것이었다. 그 유혹은 정말 강려크하다. 일단 오늘은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장년들을 (특히 투자자) 속일 수

세상에 깊이 들어가기

Stephen Berrien Stanton은 19세기 말에 미국 디트로이트에 살았던 크리스챤 변호사이자 작가였다. 그는 하바드 대학에서 문과를 졸업한 후, 법대로 바로 들어가서 졸업, 그리고 더 공부하여 콜롬비아 대학에서 철학 박사를 따낸 엘리트 중에 엘리트다. 그가 쓴 책 <The hidden happiness>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말이 있다: It is foolish to part company with the world over trifles

어떻게 하면 아재개그 달인이 될 수 있을까?

많은 형제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아재개그의 세계에 눈을 뜬다. 이것은 참 미스터리해 보일 수 있다. 분명 20대까지만 해도 안그랬는데, 왜 많은 사람이 결혼하는 그 시기에 아재개그에 눈을 뜰까? 나의 뇌피셜 정보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수순을 밟는다.   1. 인정을 받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 예를 들어 장인어른(실명을 이야기 안했으니 아무도 모르겠지?)이 아재개그를 좋아하신다. 혹은 의외로 개그에 관대한

30대에 서기

공자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고 말했었다. 15살부터 학문에 전념하면 30세가 되어 전문되어 확립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내 주변에 보면 30대에 전문가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불안해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도 불안함과 매일 싸운다. 자격을 충분히 갖춘 사람들이 아직도 불안해 하는 것은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 20대에는 대부분이 대학교를 다니면서 눈앞에 있는 과제와 시험을

정확하게 의사소통 하기 – 예화를 들기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하는 것은 리더로서의 가장 중요한 스킬 중 하나다. 가끔씩은 사람들이 말을 할 때 너무 많은 예시와 뒷받침하는 근거 때문에 혼란이 올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대화를 할 때, 혹은 글을 쓸 때 가급적이면 메인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예시나 근거를 들어도 주제에 녹아드는 그런 예시가 가장 최고다. 어쨌거나 예시는 들러리 역할이 되어야지,

서른 살 넘은 나, 늦었나?

나이가 서른 넘어가는 순간 조바심이 생긴다. (40, 50세도 마찬가지) 두자리 수가 바뀌니 달라보인다. 나는 너무 늦은건가? 절대 그렇지 않다. 기독교인에게는 "절대 늦음"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비로소 활동한 인물들, 그리고 허송세월(?)을 한 듯한 인물들을 소개해본다. 100살에 아들을 가진

예수 사랑하심은 찬송가

어릴 때 부터 즐겨부르던 찬송가가 있다. <예수 사랑하심은>이라는 찬송가다. 그런데 이 곡은 아주 슬픈 내용에서 나온 찬송가다. 미국 뉴욕주의 롱아일랜드에 살았던 Anna Warner와 Susan Warner 두 자매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었다. 하지만 둘은 글 쓰는 능력이 뛰어났고, 생계유지를 위해 청소년 시절부터 일찍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첫 작품으로 발표된 The Wide Wide World (1850)가 베스트셀러가 되어서